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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 guevara
2022년 6월 01일
In 기타
저는 요번에 처음 시가를 접한거라 아직 초보이기 때문에 많이 서툴러도 이해해주세요 ㅎㅎ 우선 저는 입문자용이 아닌 제가 평소에 관심이 있던 코히바를 사서 입문했습니다 시가리즘에 나와있는 영상이나 많은 시가 유튜브를 보며 천천히 배우며 저도 따라서 맛을 음미하고 그럴려고 한거같아요 ! 아무래도 시가를 피우는 장소가 마땅치가 않아 일반 담배를 태울때와는 시간,냄새 세부적인것까지 까다로웠기때문에 저는 아무도 안나오는 새벽 4:10 분 집밑 놀이터에 가서 약1시간15분?가량을 태운거같습니다 집에 들어오니 5시27분이더라구요 사실 니코틴 펀치가 들어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우선 커팅기로 빠는 부분을 이쁘게 자른다음 토치 라이터로 시가를 돌려가며 이쁘게 불을 붙이고 피웠습니다 일반 가스라이터로는 가스냄새때문에 시가 향을 방해한다는 말이있길래 최대한 따라해봤어요 시가에 불을붙이기전에 냄새를 맡았을때는 은은하게 올라오는 고유의 담배 잎 냄새와 약간의 크리미 향이 올라왔어요 처음 풋 부분에 불이붙고 10분 가량동안은 버닝,흡입력,연기 나는게 좀 약하다 싶어서 내가 잘못하고있는건가 싶기도 했지만 처음 접하는 시가다 보니 흥분되기도했고 일단 내가 이걸 피우고있는게 좋았습니다 일반 연초 필때와는 확연히 다른느낌? 뭔가 처음 연초를 피웠을때의 느낌이요 15분정도가 지나고 나니 버닝,연기 흡입력이 확실히 세지기 시작했고 확실히 스파이시하고 크리미한 느낌이있었어요! 저는 마실건 따로 준비를 하지않았기에 중간중간 목이 마르긴 하더라구요 입이 텁텁할때 뭔가 아이스 커피?가 땡기더라구요 확실히 술이나,음료와 함께 태우면 좋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시가의 버닝이 점점 좋아질수록 맛이 더깊어졌던거같습니다 스파이시함과 크리미함이 입안에 돌면서 코로도 뱉어보고 속담도 살짝 해보았습니다 궁금한걸 워낙 못참는성격인지라 확실히 연기의 100프로를 코로 내뱉었을땐 엄청시리 코가 매웠고 당연하게도 속담을 살짝 했었을땐 사래걸린듯한 느낌의 스파이시가 올라와서 깜짝놀랬었습니다 하지말라는거는 안하는게… ㅋㅋ 저는 일반 연초를 워낙 많이 피웠고 또 독한담배를 좋아했다보니 시가를 피웠을때 니코틴이 입속점막으로 들어오는게 확실한지에 대해 궁금증이 되게 많았고 저는 시가를 거진 끝부분 까지 다 태웠습니다 결국 마지막 끝부분에 다달았을때는 니코틴 펀치가 들어와 바로 집오자마자 양치하고 옷빨래하고 향수뿌리고 자버렸네요 ㅋㅋ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입문자라도 피워보고 싶었던 시가가 있으면 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하고 완전 만족을했거든요 물론 독하고 저처럼 아무생각없이 피우는걸빼구요 ! 그리고 신기하게도 지금 모기가 한창 있는 시즌인데 (제가 있는 아파트는 산쪽이라 산모기가 많아요) 시가를 태우는동안 모기가 붙고 이럴때 시가 연기를 내뱉거나 시가를 몸쪽으로 향하게 두니 모기를 한방도 안물렸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체게바라가 볼리비아 정글을 돌때 일부러 벌레 안붙게 시가를 태웠다나 뭐라나 ㅋㅋ 얼추 맞는 말같기도해요! 아 그리고 제가 들고있던건 로부스터 길이인데 30~40분이면 다피우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오래가더라구요 첫 시가라 그런지 다피우고 나서 턱이 너무아팠습니다 ㅋㅋㅋ 일반 연초 피울때의 흡입력과 입벌림 으로는 어림없단걸알았어요 중간정도 태웠을땐 스파이시함이 더 세졌기에 연기를 빨리 빨리 뱉기 시작했고 후반부로 가선 니코틴 펀치가 들어와서 엄청 천천히 피운거같네요 제대로 기억도 안나요 ㅋㅋ 저처럼 무지성으로 흡입하고 뱉고 하면 안됍니다 ㅠㅠ 저는 초보이지만 첫 시가다보니 너무 신나서 그랬던거같아요 그래도 저는 100프로 만족했기에 앞으로 시가를 더 즐겨보려고 생각합니다 ㅎㅎ 앞으로 시간과 여유가 많이 필요할거같네요 일부러 시간내서 피울겁니다 ㅋ.. 여러분도 자신의 입에 맞는 시가를 찾으셨나요? 댓글로 입문자용 말구도 시가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처음 글을쓰는거라 미숙하고 읽기 힘드실겁니다 ㅠㅠ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첨부하고 저는 다음 시가를 피우러 가보겠습니다 ㅎㅎ 여러분 전부 맛있게 피우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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